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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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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 영대 활터 다시 열어 주세요. N

No.3156023
  • 작성자 김태웅
  • 등록일 : 2022.07.06 14:08
  • 조회수 : 7634

안녕하십니까 저는 중국언어문화학과를  다니고 있는 21학번 학생입니다.


최근 대면 수업을 다시 시작해 그동안 기다렸던 국궁장을 이용하려고 했더니 없어 졌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근데 이게 사실인가요?


저는 중학생 때까지 주말마다 활을 쏘았습니다. 쏘면서 생각 정리하고, 쏜 화살이 자유롭게 날아가는 모습을 보면 정말 그 순간 만큼은 나의 고민이 사라지는 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최근 코로나라서 운행을 안하고 있더니 생각하면서 하루 빨리 끝나길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활 터는 잠시 운행을 멈춘 것이 아닌 사라졌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정말 그게 사실이라면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회신 부탁 드리고,  만약 그렇다면 어떤 이유로든 다시 운행을 했으면 합니다.


영남대학교는 민족 영대를 자처하고 자부심을 가지라는 교육을 시켰으니 민족의 전통 기예 중 하나 인 국궁을 부활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영남대의 활터를 다시 열어주세요. 부탁드리겠습니다.